미국에서 10대에도 먹는 원형 탈모약이 나온다!
10대 청소년도 사용할 수 있는 원형 탈모증 치료제가
곧 출시 된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화이자의 신약
리트폴로가
지난 6월 23일에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허가로 화이자는 12세 이상 중증원형 탈모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50mg용량의 알약을 1일 1회경구복용 하는 형태의 리트롤로를
수주내에 출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소년 중증원형 탈모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FDA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리트폴로는 JAK억제제 계열 치료제로는
두번째로 허가를 취닥흔 약물인데요
앞서서 일라이릴리의 오루미언트가 지난해 허가를 취득해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루미언트는 국내에서도 3상 임상 시험중입니다.
브롓킹 예일의대 피부과 교수는
"원형탈모는 모든 연령에 발생하며 청소년도 예외는 아니다"
라며
"10대가 사용할 수 있는치료제가 나온것은 눈에 띄는 진보"
라고 했습니다.
리트폴로는 두피부위의 50% 이상에서 탈모증이 나타난 7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23%가 6개월 차에 두피의 80%이상에서
모발이 성장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위약 대조 그룹은 1.6%에 그쳤다고 하네요
청소년에게도 쓸 수 있는 중증 원형 탈모약이 나왔다는게 환자들에게는
정말 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탈모약은 점점 진화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