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직구논란 최종 결론



탈모약 직구 불법에 대한 결론

현재 탈모약 직구는 불법이 아닙니다. 스테로이드, 에페드린, 에토미데이트 등은 의약품관리처에서 답변한 것처럼 국민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여겨 불법이 되었습니다.

 탈모약 직구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면 이번에 항목이 추가되었겠지만 탈모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를 봐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큼 직구 탈모약에 대한 부작용 사례는 흔하지 않고 그마저도 국내 정식허가 탈모약 및 오리지널 약의 부작용과 동일합니다.

 관련된 법은 관세법으로 자가치료를 목적으로 6통 이하의 의약품을 들여오는 것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래서 핀페시아 역시 100알이 1박스로 최대 6박스를 주문합니다. 보통 가격 기준을 600알 기준으로 잡는 이유가 관세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1200알을 주문해도 직구 판매자가 600알씩 나눠서 보내줍니다.

 뉴스나 미디어에서 탈모약 직구가 불법인 듯 기사를 보도하는 건 어디서 그리고 왜 나오는지 조금만 생각하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인도산 탈모약이 불법의약품에 품질에 대한 염려를 보도하지만 실제 국내 카피약의 대부분은 주원료를 인도에서 수입합니다.

 불법이라는 건 단지 국내에 등록 및 허가가 안되어있어서 불법이라는 겁니다. 실제 핀페시아는 전 세계에 수출되며 미국에 정식으로 원료가 등록되어 있고 북미 피나스테리드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핀페시아 자체가 가짜약은 근거 없는 소문입니다. CIPLA는 인도의 대형 제약사인데 가짜약이 유통되게 놔두지 않습니다. 약값도 높지 않아서 굳이 가짜약을 만들어서 유통할 이유도 없습니다.